Surprise Me!

[해외스포츠] '눈 감고 퍼트' 가르시아, 3년 6개월 만에 PGA 정상 外

2020-10-05 2 Dailymotion

[해외스포츠] '눈 감고 퍼트' 가르시아, 3년 6개월 만에 PGA 정상 外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스페인의 간판 골퍼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PGA투어에서 3년 반 만에 정상에 섰습니다.<br /><br />'차세대 흙신' 도미니크 팀은 메이저 테니스대회 프랑스오픈에서 8강에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해외스포츠 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세르히오 가르시아가 171야드를 남기고 친 드로샷을 홀 옆으로 보냅니다.<br /><br />우승이 걸린 버디 퍼트를 남긴 가르시아.<br /><br />눈을 감은 채 퍼트를 시도했고 실수 없이 공을 홀에 떨구면서 최종합계 19언더파로 피터 맬너티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2017년 4월 마스터스 이후 3년 6개월 만의 우승으로 가르시아의 PGA 통산 11번째 우승입니다.<br /><br />말 그대로 눈 감고 우승한 가르시아는 "이제 눈 감고 퍼트하는 것이 자연스럽다"면서 당분간 이 방법을 고수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US오픈 정상에 오른 도미니크 팀이 세계랭킹 239위인 프랑스의 스무살 신예 위고 가스통을 맞아 고전했습니다.<br /><br />가스통의 드롭샷에 번번이 허를 찔려 무려 3시간 32분에 걸친 풀세트 접전 끝에 3-2 진땀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 "가스통의 드롭샷은 다른 행성에서 온 것 같았습니다. 우리 둘 모두에게 굉장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팀의 8강 상대는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슈와르츠만으로 '차세대 흙신'으로 불리는 팀이 4강에 진출하면 원조 '흙신' 라파엘 나달과의 정면 대결이 성사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LA 레이커스의 챔피언결정전 2연승에 앞장섰던 앤서니 데이비스가 환상적인 백덩크로 활약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내친김에 스트레이트 3연승을 노리던 레이커스를 멈춰 세운 건 마이애미의 지미 버틀러였습니다.<br /><br />혼자 40점을 책임진 버틀러는 13어시스트에 11리바운드까지 더하는 트리플더블 활약을 펼치면서 마이애미의 115-10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